초점과 화질 결정 요인
피사계심도 개념과 공식 알아보기.
mvoptics
2026. 5. 29. 16:49
광학 기초
이미징 시스템
Edmund Optics
피사계심도(DOF)를
정확히 측정하는 방법
정확히 측정하는 방법
이미징 시스템에서 가장 정의하기 까다로운 파라미터, 피사계심도. 수식 계산부터 실제 측정까지 핵심만 정리했습니다.
피사계심도란?
🔭
Depth of Field (DOF) 정의
피사계심도(DOF)란 피사체가 이동해도 허용 범위 내의 선명도를 유지할 수 있는 거리를 말합니다. 단순한 거리 수치가 아닌, 특정 해상도(분해능)와 함께 표현되어야 의미가 있습니다. 또한 키스토닝(Keystoning) 수차로 인한 이미지 변위가 발생할 수 있어, 선형 측정에서 심각한 오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광학 구조 이해
Figure 1 — DOF 기하광학 근사 다이어그램 (Edmund Optics 기반)
핵심 계산 공식
🎯
DOF 계산의 출발점은 "얼마나 흐려져도 괜찮은가?"를 수치로 정하는 것입니다.
이 허용 블러 크기(B)를 기준으로 카메라 앞·뒤 각각 얼마나 피사체가 이동해도 되는지를 계산합니다.
STEP 1
허용 블러를 '각도'로 환산한다 — 각도 블러 ω
💡
비유: 멀리서 손가락을 봐도 흐릿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. 같은 손가락 크기라도 거리에 따라 눈에 보이는 각도가 달라지죠. ω는 바로 이 '눈에 보이는 흐림의 각도'입니다.
ω = Bf / D
Bf포커스 지점에서 허용하는 최대 블러 크기 (예: 0.1mm = 10 lp/mm 기준)
D렌즈에서 포커스 지점까지의 거리 (작동 거리)
📐 유사 삼각형 원리: 포커스 앞·뒤 어디서든 같은 각도 ω를 유지하면, 거리에 따라 실제 블러 크기(B)는 달라지지만 허용 기준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.
STEP 2
포커스 앞뒤 각각의 허용 이동 거리를 구한다 — δ+ 와 δ-
💡
비유: 카메라로 책상 위 물체를 찍을 때, 물체를 앞으로 당기거나 뒤로 밀어도 사진이 선명하게 유지되는 범위가 바로 δ+ (앞쪽)와 δ- (뒤쪽)입니다.
δ+ 카메라 쪽 (앞)
δ+ = (ω · D²) / (A + ω·D)
분모에 + 가 있어서
값이 상대적으로 작습니다
값이 상대적으로 작습니다
VS
δ- 피사체 뒤쪽 (먼 곳)
δ- = (ω · D²) / (A - ω·D)
분모에 - 가 있어서
값이 상대적으로 큽니다
값이 상대적으로 큽니다
🔑 핵심 인사이트: DOF는 앞뒤가 비대칭입니다! 포커스 뒤쪽(δ-)이 앞쪽(δ+)보다 항상 넓습니다. 예를 들어 인물 사진에서 눈에 초점을 맞추면, 코(앞쪽)보다 귀(뒤쪽)가 더 오래 선명하게 유지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.
📌 공통 분자 ω·D²의 의미: 분자는 작동 거리 D가 길수록, 허용 블러 ω가 클수록 DOF가 넓어짐을 보여줍니다. 즉 멀리서 찍을수록, 해상도 요구가 낮을수록 DOF가 넓어집니다.
STEP 3
회절 한계 이론값과의 비교 — ΔTotal = λ / NA²
⚠️
주의: 이 공식은 렌즈가 완벽하게 회절 한계 성능을 낸다고 가정한 이론값입니다. 실제 이미징 시스템에서는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
ΔTotal = λ / (NA)²
λ사용 파장 (가시광선: 약 550nm = 0.00055mm)
NA개구수 = n·sin(θ). 렌즈가 빛을 모으는 능력. f/번호가 작을수록 NA가 큽니다.
NA가 커질수록 DOF는 급격히 좁아집니다
NA 0.05
ΔTotal 크다 (넓은 DOF)
NA 0.1
1/4 수준
NA 0.2
1/16 수준
NA가 2배 커지면 DOF는 4배(NA²) 좁아집니다
❌ 실제와의 차이: 실험 시스템(15 lp/mm 분해능)에서 이 이론값을 적용하면 실측과 큰 오차가 발생합니다. 회절 한계 공식은 렌즈가 완벽하다는 가정 하에만 유효하므로, 일반 머신비전 렌즈에는 STEP 2의 기하광학 공식을 사용해야 합니다.
📊 변수별 DOF 영향 한눈에 보기
D ↑
→ DOF ↑↑
멀리서 찍을수록 DOF 넓어짐
A ↑
→ DOF ↓
조리개 열수록 DOF 좁아짐
ω ↑
→ DOF ↑
해상도 요구 낮을수록 DOF 넓어짐
NA ↑
→ DOF ↓↓
개구수 2배 → DOF 4배 좁아짐
주요 변수 설명
ω
각도 블러 (Angular Blur)
허용 가능한 블러 크기를 거리로 나눈 각도 값. 시스템의 허용 분해능을 반영합니다.
D
작동 거리 (Working Distance)
피사체에서 렌즈까지의 거리. 실험에서는 95mm를 사용하여 f/번호를 보정합니다.
A
렌즈 구경 (Aperture)
렌즈의 유효 개구 크기. f/번호는 무한대 기준이므로 근거리 작동 시 보정이 필요합니다.
NA
개구수 (Numerical Aperture)
NA = n·sin(θ). 회절 한계 DOF 계산에 사용됩니다. 값이 클수록 DOF가 짧아집니다.
실제 측정 결과 — 조리개별 DOF 비교 이미지
📷 왼쪽 — 조리개 완전 개방 (Iris Open)
DOF ≈ 1.5mm
조리개를 완전히 열면 빛이 많이 들어오지만, 선명하게 보이는 범위(DOF)가 1.5mm로 매우 좁아집니다. 라인 스프레드 함수(LSF) 그래프의 피크가 좁고 날카롭게 나타납니다.
📷 오른쪽 — 조리개 반개방 (Iris Half Open)
DOF ≈ 3.0mm
조리개를 절반 정도 조이면 DOF가 3.0mm로 2배 넓어집니다. LSF 그래프가 더 넓게 퍼져 있어 더 많은 거리 범위에서 허용 가능한 해상도를 유지함을 보여줍니다.
📌 측정 조건 VZM™ 200i 줌 렌즈, 1X PMAG 배율 / 기준 해상도: 15 lp/mm / 적색 점선 = DOF 경계 / 하단 그래프 = 라인 스프레드 함수(Line Spread Function, LSF)
조리개 설정별 DOF 비교
25mm 렌즈 + Sony XC-75 CCD 카메라 실측값 (10 lp/mm 기준, 작동거리 95mm)
f/2
~3.2mm
f/4
~6.4mm
f/8
~12.8mm
※ f/번호가 클수록(조리개를 조일수록) DOF가 넓어집니다. 단, 회절 한계 이론값(Delta Theory)과는 시스템 해상도 차이로 인해 큰 편차가 발생합니다.
핵심 포인트 & 주의사항
계산값 vs 실측값
계산된 δd 값과 실측값은 대체로 근접하지만, 디포커스 수차로 인한 이미지 변위는 계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. 오토 아이리스 사용 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.
이론값과의 차이
회절 한계 기반 Delta Theory는 렌즈 해상도를 회절 한계로 가정합니다. 실제 시스템(15 lp/mm)에서는 이 가정이 틀려 큰 오차가 발생합니다.
비균일 배율 문제
DOF 범위 전반에 걸쳐 배율이 균일하지 않은 문제가 관찰됩니다. 이 때문에 DOF 내에서 측정을 수행하면 심각한 오류가 발생합니다.
텔레센트릭 렌즈 해결책
비균일 배율 문제는 Edmund Optics의 텔레센트릭(Telecentric) 렌즈로 해결 가능합니다. 측정 정확도가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 권장됩니다.
실험 시스템 구성 및 결과
| 항목 | 사양 / 결과 | 비고 |
|---|---|---|
| 렌즈 | 25mm 고정 초점 렌즈 | 일반적인 실제 구현 사례 |
| 스페이서 | 8mm | 작동 거리 조정용 |
| 카메라 | Sony XC-75 흑백 CCD | 0.3X 1차 배율 |
| 평면 분해능 | ~15 lp/mm | 0.3X 배율 기준 |
| 실험 기준 해상도 | 10 lp/mm (0.1mm) | 블러 스팟 크기 |
| 작동 거리 | 95mm | f/번호 NA 보정 필요 |
| 측정 게이지 | DOF 1-40 타겟 | 최대 50mm 깊이 측정 |
| 측정 조리개 설정 | f/2, f/4, f/8 | 세 가지 설정 비교 |
⚠️
f/번호 보정 주의사항
대부분의 고정 초점 렌즈에 표시된 f/번호는 무한대 거리의 피사체 기준으로 계산됩니다.
근거리 작동(예: 95mm)에서는 NA와 구경(Aperture) 값을 실제 작동 거리에 맞게 보정해야 정확한 DOF 계산이 가능합니다.
이를 무시하면 계산 오차가 크게 발생합니다.
💡
결론 — 시스템 전체 성능이 핵심
DOF는 단순 계산값보다 실제 측정을 통한 검증이 중요합니다. DOF 1-40과 같은 전용 타겟 게이지를 활용하면 실제 시스템의 DOF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배율 비균일성이 문제라면 텔레센트릭 렌즈를 고려하고, 시스템 전체(광학계 + 조명 + 카메라)를 종합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최선입니다.
출처: Edmund Optics — Gauging Depth of Field in Your Imaging System
참고문헌: Warren J. Smith, Modern Optical Engineering, 2nd ed.
참고문헌: Warren J. Smith, Modern Optical Engineering, 2nd ed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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